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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와 실거래가 차이점 | 정확히 무엇이 다른 걸까?

by 핑크샷 2025. 3. 30.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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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자주 보이는 단어, 공시지가실거래가. 두 개념이 헷갈려서 ‘뭐가 진짜 가격이야?’라고 생각하신 적 있으실 거예요.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 두 개념을 하나하나 풀어 설명해드릴게요.

 

📌 공시지가란?

공시지가는 정부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정해 발표하는 '토지 가격'입니다. 공식적으로는 표준지 공시지가라고 부르며, 국토교통부와 각 지자체가 조사해 정합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공시지가는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세금, 건강보험료, 상속세, 증여세 등을 산정할 때 기준으로 삼기 위해 정한 행정용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 공시지가는 어디에 쓰일까?

  •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세금 산정 기준
  • 상속세, 증여세 계산 기준
  • 국가나 지자체가 토지를 수용할 때 보상금 산정 기준
  • 기초생활수급자, 건강보험료 산정 등에 활용

 

📝 예시로 이해해보기

서울 강남에 있는 땅 한 필지가 시장에서는 10억 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정부가 고시한 공시지가는 7억 원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세금을 부과하거나 상속, 증여할 때 기준 가격은 7억 원이 되는 거예요.

 

 

📌 실거래가란?

실거래가는 부동산이 실제로 거래된 금액입니다. 쉽게 말해, 집을 사고팔 때 매수인과 매도인이 계약서에 명시한 금액이 바로 실거래가입니다.

실거래가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시세를 파악하거나 매매·전세 계약을 할 때 참고하는 가격이에요.

 

 

 

 

 

 

 

 

 

 

 

 

 

 

 

 

📝 예시로 이해해보기

내가 아파트를 6억 원에 샀다면, 이 6억 원이 실거래가가 됩니다. 이 금액은 실제 매수·매도인 간 계약서에 적힌 '진짜 거래 금액'입니다.

 

 

📊 공시지가 vs 실거래가 비교

구분 공시지가 실거래가
정의 정부가 정한 기준 토지 가격 실제 사고팔린 가격
용도 세금, 보상금 산정 기준 시세 판단, 거래 참고
가격 변동 매년 1월 기준 고정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변동
가격 수준 실거래가보다 낮은 경우가 많음 시장 가격 반영
공개 방법 국토부 공시지가 사이트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 실생활 예시로 더 쉽게!

만약 여러분이 5억 원짜리 아파트를 샀다고 가정해볼게요. 국토교통부 공시지가는 3억 8,000만 원으로 발표되어 있습니다.

세금 계산은 3억 8,000만 원을 기준으로 하지만, 부동산 시장에서 다른 사람과 거래할 때 참고하는 가격은 실제로 계약한 5억 원입니다.

 

 

🚩 정리하면

  • 세금, 보상, 건강보험료 등은 공시지가 기준
  • 시세 확인, 내 집 시세 파악은 실거래가 참고

 

 

 

 

 

 

 

 

 

 

 

 

 

💡 꼭 알아두세요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발표되며, 실거래가는 부동산 매매가 이루어질 때마다 바로 반영됩니다.

따라서 공시지가는 행정상 기준 가격, 실거래가는 시장에서의 진짜 가격이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 본 글은 2025년 3월 기준, 국토교통부 공식 자료와 공공 정보에 기반해 작성되었습니다. 실제 세금 및 거래와 관련된 사항은 관련 기관의 최신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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